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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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카레 GOLDEN CURRY냠냠 2021. 5. 9. 19:42
지인이 즐기는 일본식 카레라고 주문한게 도착해서 제게도 먹어 보라며 하나를 줬어요. 요렇게 고체 형태로 2블럭이 들었는데 한덩이만으로도 4등분해서 2조각을 넣으면 2~3인분은 나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먼저 요렇게 물에 불려 주었어요. 취향대로 돼지고기, 양파, 파, 버섯 2종류, 감자, 호박 등을 준비했어요. 사실 저는 카레 특유의 향을 좋아하지 않아서 집에서 안하는 메뉴 중에 하나지요. (신랑은 좋아하지만요 ㅋㅋ) 비주얼도 괜찮고 맛도 나름 괜찮은것 같아요. 한국식 카레보다는 확실히 카레향이 적어요. 그런데 신랑이 회심의 한마디가 '자신의 취향은 아니라'고 하네요. 내심 받은 재료를 다 사용하면 앞으로도 카레는 집에서 안하는걸로 마음 먹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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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쫑지와 열무김치냠냠 2021. 5. 3. 20:27
지인이 직접 밭에서 채취한 마늘쫑을 줘서 간장 끓여 부었어요. 간장, 식초, 설탕을 넣고 어떤 분들은 물도 같이 끓여 사용하시는데 저는 물은 넣지 않았어요. 재료 자체에서 나오는 물기를 좋아하지요. 숙성된 것도 좋지만 하루 정도 지난 상태도 좋아해서 금방 먹는 편입니다. 마늘쫑이 연해서 맛도 금방 들겠다 싶어요. 다음으로는 올해 처음 담궈는 열무김치예요. 열무 1단, 단배추 1단 만으로 담았어요.배, 대파 1대, 양파....등의 부재료를 넣고 젓갈, 생강, 마늘은 누구나 넣는 재료들이잖아요. 작은 통으로 2통 인데, 신랑 도시락 밑반찬으로·국물대용으로 그만이죠. 딱히 청량을 넣지 않았는데 고추가루가 약간 매워서 국물이 살짝 칼칼하니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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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삼계탕으로 보양냠냠 2021. 4. 25. 22:11
몇일 전부터 삼계탕이 먹고 싶다는 신랑의 바램을 오늘 에서야 들어줬어요. 엄마가 준 말려서 껍질을 벗긴 밤과 녹두가 냉동실에서 오래토록 방치되고 있었는데 잘 사용하게 되었어요. 엄마집 곁에 심어둔 엄두릅나무를 잘라둔 가지와 또다른 나무가지(이름이 기억나지 않아요)에 양파와 파를 넣고 한시간 가량 국물을 냈어요. 여기에 닭을 넣고 푹 익혀 줬지요. 할인마트에 크기는 작지만 8마리에 더 할인이 된 전복을 씻어 넣고 표고버섯과 마늘 등을 더 넣어 나름 속재료가 풍성해졌어요. 보통 닭 안에다가 찹쌀 혹은 속재료를 넣거나 베보자기에 넣어서 깔끔하게 하시던데 녹두는 그냥해도 잘 눌러 붙지 않아 좋아요. 퇴근해서 돌아온 신랑이 만족해하니 열심히 준비한 보람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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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단 만들었어요냠냠 2021. 4. 20. 22:52
케잌의 베이스가 되는 빵이 생겨서 경단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떡집에서 찹쌀가루 사서 새알로 빚어 끓는물로 익반죽했어요. 빵은 채에 내려서 빵가루를 만들었지요. 다시 끓는물에 소금 넣고, 빚어둔 새알을 익혀 주고 준비해둔 빵가루에 굴리기만 하면 완성이라 간단하지요. 빚은 새알이 뜨거운 물에 들어갔다 나오니 뽀얗게 반짝이는게 영롱해졌어요. 집으로 돌아온 신랑이 나 먹어 보라는 소리도 없이 담아낸 접시를 깨끗하게 비웠네요 ㅎㅎ 경단을 오래만에 하는거라 내심 염려되어서 많이 하지 않고 조금만 해보았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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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포스트 바이오틱스냠냠 2021. 4. 8. 20:34
제가 화장실 볼일 보는 일로 어려워하니 지인이 권해주는 제품입니다. ◈유산균 증식,유해균 억제,배변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음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필요 ◈정상적인 세포분열에 필요 (프락토올리고당,프로바이오틱스,아연제품) 건강기능식품 ㅣ 150g(5g×30포) 프로바이오틱스라는 것이 유익균의 먹이가 된다고 하네요. smartstore.naver.com/most_innovative/products/5216430886?NaPm=ct%3Dkn8sjl0g%7Cci%3D00b7e59e6b481159f23aa18d89e312aa80a0b7d6%7Ctr%3Dslsl%7Csn%3D1152963%7Chk%3Dbfb7e0b4805491378c5ae876af407b01552e13bb 슈퍼 포스트바이오틱스 (2개월) 생 유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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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감자 나눔하고 왔어요냠냠 2021. 4. 2. 21:37
시골에 계신 엄마의 소일거리이기도 하고 당뇨에 좋다고 해서 수시로 돼지감자를 캐러 다니지요. 돼지감자가 건강에 좋다고 소문이 나기도 하고, 아무데서나 잘 자라나 있어서 요즘 많은 사람들이 캐러 많이들 온다고 하네요. 캐서 손질하고 말려서 볶은것도 있고 생으로 말리기만 한 것도 있는데, 볶은 것는 물에 끓였을 때 구수하고 생인 것은 약간 쓴맛이 나지요. 이번에 보내 온 것은 말리기만 해서 생이지요. 글쎄 김치통 큰 통으로 한 통을 보내서 이웃과 나눔을 해도 1년 넘게 먹겠더라고요. 이전에 볶은 것도 아직 다 먹지 못했거던요. tasteeat.tistory.com/283돼지감자차 효능돼지감자차 효능 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롭게 건강식품으로 급 부상하고 있는 돼지감자차에 대해 포스팅해볼까 합니다. 무엇보다 돼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