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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배추물김치 담그기냠냠 2021. 8. 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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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국물을 준비하는게 일이지요.
이열치열이라고 날씨는 더워도 뜨거운 국물을 꼭 고집하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한번 준비하면 그래도 한동안은 걱정 안해도
되는 시원한 물김치가 좋더라고요.
이전에 무로 물김치를 담궜으니 조금은 다른 분위기로
알배추로 담궈 봤어요. 담궈는 방법이 물김치랑 크게 차
이가 없어서 손쉽게 할 수 있었어요.알배추 3통을 소금에 절였고요.
밀가루풀과 무, 양파, 배, 새우젓, 생강, 마늘을 함께 갈아서 채에 내렸어요.
빨강·노랑 파프리카, 청·홍고추는 채 썰어서 소금에 살짝
절이고요.
절여진 알배추는 2~3번 행궈서 건지고 절인 파프리카와
고추는 행구지 않고 배추, 쪽파와 섞어서 담을 용기에 나눠서 담았어요.
큰 통에 함께 담는것 보다 나중에 꺼내
먹을 때도 끝까지 깔끔하게 먹을 수 있어 나눠 담았어요.
야채를 용기에 나눠 담고 그 위에 국물을 나눠 부워 주면
마무리가 되지요. 하루 정도 밖에 뒀다가 냉장 보관하면
보름 정도는 두고 먹기에 딱이지요.'냠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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