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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무단배추김치
    냠냠 2021. 9. 10. 22:35

     




    자주 지나 다니는  길목 야채가게에 열무와 단배추가
    연하면서도 좋아 보여서 한단씩 샀어요.

    요즘은 국물이 많은것보다 자작하게 담는게 더 좋은것 같
    아요.  


    열무1단, 단배추1단, 배1개, 쪽파 작은거 1단
    홍고추12개, 양파1개, 마늘9~10알 정도, 생강 약간
    밀가루풀 대신 남은 밥을 이용했어요.


    배.홍고추.마늘을 식은 밥 끓여 식혀서 같이 갈았고요.



     

     

     


    위에 갈은거에 고춧가루 5~6숟가락과 멸치
    액젓(다른 젖갈도 무방), 양파와 쪽파 썰어서 같이 버무려
    주고요.

     

     

     

     


    한시간 가량 절인 열무와 단배추를 씻어 건져 뒀다가
    같이 버무리면 완성이지요.

     

     

     

     

    오늘도 밑반찬 하나 해서 든든한 마음이 듭니다.
    예전에 언니가 쌀40Kg를 들여 놓으면 마음이 푸근하다고 하더라고요.
    엄마는 겨울 전에 김장을 마치고 메주를 콩 삶아서 해두면 역시나 한 숨 돌렸다고
    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주부는 어쩔 수 없이 그런가 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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