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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김장하는 가정이 많지요.
주변에 이미 김장을 마친 가정도 있고, 저희는
다가오는 일요일에 김장을 하지요.김장 준비라 해서 뭔가 했을텐데요 ㅎ
저희는 1년치의 김장을 해서 지금까지 작년에 한
김치를 먹었는데, 오늘 김치볶음밥으로 말끔히 지난 묵은 김치를
비워 냈다는 거예요.
냉장고 김치통도 깨끗하게 준비를 해두었어요.
일요일날 김장을 하고 다시 채워서 그 소식을 알려
드리도록 할께요. 우리 엄마들의 어김없는 레파토리가
'내년에는 김치 안할란다~' 혹은
'힘들어서 다음에는 좀 적게 할란데이~'
하시면서도 매년 김장 때 가보면 별반 양도 차이가 없고
어쩌면 더 많기도 하지요.
덕분에 영양가득 정성가득 좋은 김치 먹어서 감사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