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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아침 ~
신랑이 솜씨를 발휘한 어묵 들어간 우동이예요.
요즘 한 팩안에 국물소스랑 다 들어가 있어 끓이기만
하면 되지만 야채칸에 있는 쌈채소 구색으로 올려서
제대로지요. 맛도 좋답니다.
오후에는 근처를 잠시 드라이브하고 운동겸 좀 걸을 수
있는 곳 찾아서 모처럼의 여유를 즐겼어요. 살짝 쌀쌀하지
만 한 시간 가량 걸으니 추운줄도 모르고 배도 조금 출출
해졌어요.
나름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 나들이객들 상대로
소떡과 핫도그 그리고 간단한 음료를 팔아서 하나씩 사서
출출한 배도 채우고 돌아 왔지요.'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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