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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비
    일상 2022. 2. 20. 21:05

     

     






    지난 늦가을 담장으로 가득히 늘어진 아이비를 몇가지
    잘라 꺾꽂이를 해보고자 물에 담궈 놓았었지요.


     

     

     


    보이시죠.
    가지를 잘라 물에 담아둔지 한달 정도되니 여기 저기
    발뿌리가 내린 아이비예요.
    하얀 발뿌리가 너무 애기 애기하니 사랑스러웠지요.

    이것을 다시 흙에 옮겨 심어주고 잘 정착하기를 기다렸
    어요. 겨울이라 뿌리가 힘 있게 자리를 잡을지 약간 걱정이
    었는데 오늘 유심히 보니 한 두 마디 새로 잎이 돋아 있어
    제대로 자리를 잡았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이제 봄이 오면 따뜻한 기운에 왕성한 성장을 해서
    줄기를 마구 마구 늘어 뜨려주겠지요. 조금씩 봄이 다가오니 
    저절로 화분들에 시선이 가는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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