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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추석맞이 이·미용 자원봉사로 두메산골에 웃음꽃 만발착한일 2020. 4. 27. 12:16
머리하고 새색시 되셨네
우리네 엄마들은 명절이나 큰 일이 다가오면 머리부터
옷가지까지 단장하고 준비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지요.
평소에는 자식 챙기고 가족들 보살피느라 바빠 자신을 제
대로 돌아볼 신경을 쓰지 못하는 것이지요.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구, 새생명복지회)에서는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주문마을에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
자원봉사에 나서게 되었어요.
이곳은 1989년 폐광으로 인해 각종 상점에 이·미용실은 물론
극장까지 문을 닫고 떠나게 되어 인적이 드물어졌다고 합니다.
마을에 남으셨던 어르신들 중에서도 광업에 종사하시던 할아
버지들은 병으로 일찍 세상을 떠나셔서 대부분 할머니들이
영세민으로 혼자 거주하시는 폐광촌이 되었다고 합니다.이런 사정이고 보니 머리를 할 수 있는 읍내까지는 꼬박 하루가
걸리고 비용문제도 어르신들에게는 쉬운 문제가 아니었던 거죠.
오랫만에 딸 같고 며느리 같은 젊은 위러브유 회원들이 예쁘게
머리도 해드리고, 말동무도 되어 드리니 조용하던 마을은 생기를
찾고 어르신들은 신명나게 노래와 춤까지 덩실덩실 추셨다지요.
이 소식을 보면서 빨리 현사태가 잘 해결이 되어서 엄마와 함께
미용실 가서 머리 해드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머리하면서 고운 메니큐어 발라주면 좋은 선물이 되겠지요.'착한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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