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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미얀마 공무원들의 안전한 방역 활동을 응원합니다”착한일 2021. 8. 9. 13:55
안전한 방역을 응원합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모든 이들의 수고와 노고가 더 감사하지요.
병원관계자, 소방관계자, 공무원들...뿐만 아니라 학교관계자, 경찰관계자 어느 계층·
어느 분야에 있더라도 그 이전보다 2배·3배의 노력들이 있게 될 때 모든 사회가 정
상적으로 돌아갈 수 있기에 서로에 대해 감사와 배려가 더 절실한 시점인 듯 합니다.미얀마는 8월 중순 이후 감염 경로를 알 수 있는 확진자가 급증함으로 보건체육부는
9월 1일 직장 근무 외 외출 금지, 허가된 차량만 출입 허용, 병원 방문 시 가구당 2명만
동행 등의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을 내렸고 다음 날에는 양곤 지역 내 7개 타운십 거주자
에게 집에 머물라는 ‘Stay at Home’ 조치를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강력한 조치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확진자 수는 쉽게 줄어들지 않았고, 공무원
들마저 방역물품 부족으로 전염병에 노출되게 되었습니다.
국제WeLoveU 미얀마 양곤 지부 회원들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공무원들
에게 양곤 도시개발위원회 보건부에 방역 마스크 3만 장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어머니의 사랑으로 이웃을 돌보자’는 회원들의 마음까지 담아서요.
보건부서장인 탄탄르윈은 개회사에서
“우리는 양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 관련 안내문을 수만 장 배포하고 페이스실드
사용 캠페인 등도 진행했다. 또한 보건체육부 팸플릿 배포에도 동참했다”
“오늘 전달받은 방역용 마스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필요한 곳에 확실히 사용하겠다”
곽금동 지부장은
“시를 위해 여러 모로 힘쓰는 도시개발위원회 보건부 직원들이 전염병에 노출돼
업무에 지장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걱정이 됐다”
“모든 직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
기증품을 전달하는 양곤 도시개발위원회 보건부는 마스크 기증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위러브유에 감사장을 전달하였어요.모두 모두 건강하게 이 시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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