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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미국 동부지부, 뉴저지주에서 ‘과제수행 격차 줄이기’ 프로젝트 시행착한일 2020. 12. 12. 17:57
디지털 기기 지원, 학생들 원격수업 참여 도와
요즘을 언택트(사람을 직접 만나지 않고 물품을 구매하거나 서비스
따위를 받는 일)시대·비대면시대라고 하지요. 상품을 구매하는 일에서
부터 교육 현장에서, 회사의 업무를 보는 일, 국가 간의 정상회담까지
어느 분야에서든 화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들이 많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레 모바일이나 컴퓨터 등의 기기들이 따라와야 하는데 아직
이런 기반이 구축되지 못한 현장들이 있으리라 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디지털 기기가 활용되는 정보화 사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교육현장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대면 수업 대신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원격수
업이 주를 이루게 된 것이다. 그러자 학생 간 정보격차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났다.
디지털 기기가 없는 학생들에게 원격수업은 ‘교육과의 거리두기’나 다름없었다.
위러브유 미국 동부지부가 이에 대응할 활동을 개시했다. 학생들에게 원격
수업 참여에 필요한 기기를 지원하는 ‘과제수행 격차 줄이기(Closing the
Homework Gap)’ 프로젝트다. 8월 20일, 동부지부 회원들은 이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웨비나(webinar)를 개최했다. 웨비나란 웹(web)과 합성어로, 인터넷
상에서 열리는 회의를 말한다.
미국 뉴저지주 에식스 카운티에서도 정보격차가 더 큰 어빙턴과 뉴어크2개 초등학교를 위러브유는 먼저 돕기로 했어요.
9월17일, 어빙턴시 매디슨 애비뉴 초등학교에 노트북 75대를 기증
9월24일, 뉴어크 로베르토 클레멘테 초등학교에 노트북 44대와 태블릿 66대 기증
어빙턴과 뉴어크의 시교육위원회는 각 기증식 당일에 선언문을 발표해, 정보
격차를 좁혀 모든 학생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준 위러브유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위러브유는 과제수행 격차 줄이기 프로젝트를 코네티컷주
하트퍼드시에서도 펼칠 예정이다.
올 초 우리나라에서도 코로나가 한층 확산이 되어 사회적으로 심각성을 느낄
때 비대면 온라인 수업을 계획하면서 외국에 비해 인터넷 강국이라고는 하지만
과연 생활 격차가 있는 가정들로 인해 실현이 가능할지에 대해 우려가 조금은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적응해 가는 모습도 보이지만 아직도 온라인 원격 수업
으로 인해 발생된 이런 저런 크고 작은 생소한 상황들로 어려움을 호소하지요.
학생들 그리고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들에게는 위러브유의 교육을 위해 필요한
물품 지원들로 한층 힘을 얻게 되었으리라 봅니다.'착한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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