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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해선 뭘 먹고 싶다 표현을 않는 남편이 전화로
'우리 마님이 해주는 닭 볶음이 땡기네~'라고 하네요.
주부들은 저녁 메뉴 결정하는게 쉽고도 어려운 일이잖아요...급하게 시장에 가서 닭 한마리 사서
준비해 봅니다.
닭은 끓는 물에 소금 넣고 한번 익혀서 깨끗하게 불순물
제거를 해주고, 감자,양파,파,버섯(집에 있는거 아무거나~)
청양, 홍고추도 준비했어요.깨끗하게 손질된 닭과 감자, 생강에 물을
붓고 끓여 주지요.닭이 어느 정도 익었다 싶을 때 나머지 야채와 양념을
얹어서 익혀 줍니다.(양념은 시판하는거 사용했어요 ㅋㅋ)
모자란 간은 마지막에 소금으로 하면 되지요.
저녁 맛있게 드시고 좋은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