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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이미지와 소문만 듣던 밀푀유나베를 오늘 직접 체험을 하게 되었어요. 먹으면서 '샤브샤브의 다른 버전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육점에서 포장된 상태로 있는걸 샀는데 나름 먹을만 한것 같네요. 밑반찬이 없어서 요즘 한창 맛이 제대로인 시금치와 해초 (이름을 잊어버렸어요)를 준비했어요. 겨울철에 더 달달한 시금치가 너무 맛있네요. 신랑이 종종 도시락을 싸야해서 따로 소분해서 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