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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시골에 다녀왔어요. 이맘 때가 풍성한 결실을 앞두고 있는 시기라 들녘을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듯해요. 요즘 비도 종종 와서 하늘도 더 맑고 깨끗하지요. 잠자리가 여기 저기 날아다니며 풀끝마다 앉아 있고 가을바람에 살랑거리는 곡식들이 잘 영글어가는걸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