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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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점심으로 떡볶이일상 2021. 10. 31. 22:01
휴일에는 세끼를 다 챙겨 먹기는 귀찮고 안 먹기도 조금은 서운한 느낌적인 느낌이 들지요 ㅋㅋ 요즘은 남편이 종종 요리를 안 시켜도 잘해서 오늘도 남편 덕에 늦은 점심으로 떡볶이를 해줘서 잘 먹었어요. 유튜브 찾아가며 있는 재료 총동원해서 만들었네요. 계란도 2개 삶고, 치즈 마무리로 올리고 그럴싸하죠. 파도 송송 썰어서 파란색 데코해주고요. 요렇게 오후 5시 가까이 먹었더니 저녁 생각이 나질 않네요. 사실 소화도 시킬 겸 이후에 공원에 나가 운동도 하고 돌아오며 정육점에 들러 배고프면 구워 먹을 고기도 사다 뒀는데 둘 다 식욕이 없어서 고기는 내일로 미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