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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긴급구호,강원도 산불 이재민 돕기 지역사랑상품권 기증착한일 2020. 1. 18. 22:26
생활의 안정 되찾길 … 한 해 끝자락에 전한 위로와 온정
예기치 못한 대형 재난과 긴급한 위기에 팔을 걷어 붙이고
따뜻한 이웃을 자처하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의 긴급구호
및 재해지역복구 활동이 잔잔하게 국내와 지구촌 곳곳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지원하고 돕고 있습니다.
“불이 비처럼 날아다니고 불붙은 솔방울이 여기저기서 떨어졌다. 놀란
주민들은 다리가 떨려 잘 걷지 못하고 연기 때문에 숨도 잘 못 쉬었다.”고성군 토성면 용촌1리 최원영 이장은 지난 2019년 4월 강원도 산불 발생
당시의 긴박한 상황을 이렇게 전하고 있었어요. 사흘 동안 강원도와 동해안
일대를 잿더미로 만든 산불은 3명의 사상자와 약 1300명의 이재민을 발생케
했고,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은 지금껏 임시 대피소에
머무는 등 피해에서 온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하죠.아직껏 집이 복구되지 못했고 집으로 돌아가지 못했다니
이재민들의 고단함과 수고를 조금은 느낄 수 있네요. 얼마나
힘드실까요.
(사)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는 강원도 산불 이재민의 재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 지역 관공서를 통해 고성을 비롯한 강릉·속초·동해 등지 655세대에
1억 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어요.
지역사랑상품권을 전달받은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강원도는 전체 면적의 80%가 산인 청정지역이지만 산불, 태풍 같은 재난으로
고생을 많이 겪는다....연말에 이렇게 좋은 소식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함을표현했어요.
이강민 위러브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강원도의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랑을 나누는 봉사 활동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어요.
지역사랑상품권은 봉포리‧성천리 등 8개 마을 이장들에게 전달되었는데,양원모 고성군 부군수는
“고성군 산불 이재민을 잊지 않고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지원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도 큰 힘을 얻을 것”이라며 피해 지역이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하기도 했습니다."이재민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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