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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라오스 사반나케트주 우툼폰시에 깊은 우물 설치로 깨끗한 암반수가 솟아나다.착한일 2022. 9. 4. 21:27
깨끗한 암반수가 솟아나요
라오스 사반나케트주 우툼폰시는 마실 물이 부족한 지역입니다.
비정부기구(NGO)와 유럽연합에서 식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곳에
수십 군데 우물을 파고 물펌프 등을 기증했지만 절반 이상이 제 기능을
못한다고 하는데요. 우물 깊이가 대부분 50미터 내외로 얕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얕게 판 우물은 건기에는 쉽게 말라붙고, 우기에는 흙탕물이
되어버려 계속 사용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얕은 우물에서 ☞ 깊은 우물로
얕은 우물(깊이 30~60미터)
깊은 우물(깊이 150미터 이상)
오랜 시간 물 부족에 시달리던 우툼폰시는 사반나케트 주정부에 깨끗한
물을 공급해 달라고 요청. 사연은 주정부에서 중앙정부로 전해졌고,
라오국가건설전선 측에서 위러브유에 도움을 청해오게 되었습니다.
사이솜폰 폼비한 국회의장(전 라오국가건설전선 의장)은 깊은 우물을 파기
위해 한국의 관정 기술이 필요하다며 지원을 부탁했습니다.위러브유는 라오스에 진출해 있는 한국 지하수 개발 업체를 통해 5월 4일~
8일까지 시청 부지에 암반층을 통과하는 우물 2개를 파고 수중 펌프를 설치.
각각 깊이 206, 168미터에 달하는 이 우물들을 통해 하루 200톤 이상의 물을
퍼 올릴 수 있습니다. 끌어올린 물은 시청 물탱크에 저장돼 시민들의
식수 해결에 큰 보탬이 될 것입니다.수중 펌프 설치
아래는 6월 23일,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된 완공식에서 샌삭 핌봉사
시장은 ‘아름답고 선한 행실을 치하한다’는 내용을 담아 위러브유에
표창장을 전달하는 모습입니다.물은 곧 생명이지요.
하지만 많은 나라의 국민들이 그 좋은식수를 얻지 못해 각종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지요. 지구촌 이웃들을 위해 위러브유는 물펌프 및 물탱크,
양수 시설을 지원해 깨끗한 물을 나누는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착한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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