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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미국 새 학년맞이 책가방 및 학용품 지원착한일 2021. 11. 22. 21:04
3개 학교에 책가방 950개 및 학용품 지원
https://intlweloveu.org/ko/closing-the-homework-gap-us-nj/
국제위러브유 미국 동부 지부가 8월부터 ‘책가방 지원’을 이어갑니다.
이전에 지난해 9월 ~올해 6월까지 ‘과제수행 격차 줄이기’ 프로젝트 일환
으로 미국 복지소외가정 아이들에게 ‘디지털 기기’를 지원한 바 있었지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온라인 수업이 대다수였던 2020-2021학년도1와
달리 2021-2022학년도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학교마다 대면 수업이
진행됨으로 책가방 지원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4번 ‘양질의 교육’과 뜻을 같이 하는 이번 지원은미국 동부 지부 회원들이
8월 23일 ‘팩스 온 백스(Packs on Backs)’ 웨비나를 시작으로
8월 26일과 27일, 9월 9일, 캘리포니아·일리노이·뉴저지주에 속한 3개 학교에 책가방
950개와 학용품 및 위생용품 2,600여 개를 전달하는 내용입니다.웨비나에서는 학생들의 교육 질 향상을 위해 교사와 교육 관계자뿐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아이들의 교육에 관심 가질 것을 촉구하기 위함이지요.
토론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발생한 각
가정의 경제적 차이가 학생들의 교육 기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일리노이주 ‘아동우선기금(시카고공립학교재단)’ 사무국장 새디 스톡데일 제퍼슨은
“학생들의 재능·지능과 별개로 ‘기본적인 학용품을 구비할 수 있는지’ 같은
것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장벽으로 작용한다”
말튼학교(청각장애인 특수학교) 킴벌리 밀러 교장은
“우리 학교는 수화로 온라인 수업을 하는데 화면이 작아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다른 학생들보다 기술적 장벽이 훨씬 심각하다”
아이들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응원
8월 26일, 위러브유 회원들은 아동우선기금과 함께 일리노이주 시카고 스펜서 테크놀
로지 아카데미를 찾아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에게 책가방 450개, 노트·색연필·가위 등의
필수 학용품과 물티슈 및 손 세정제 등의 위생용품 2,600여 개를 지원해서 아이들의 새
학기 준비...기본적인 학습 도구를 제공하게 되었고요. 이날 위러브유와 아동우선기금은
학생들의 교육 질을 높이기 위해 1년간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지요.27일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말튼학교(청각장애인 및 난청아 교육기관)에
기업 WSS의 후원을 받아 책가방 150개를 전달.
킴벌리 밀러 교장은 위러브유 회원들에게
책가방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
가방을 받아 든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진다.
이 아이들이 다른 아이들처럼 독서하고, 수학 문제를 풀며 균형 잡힌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격려하고 싶다.
9월 9일 뉴저지주 로젤, 찰스 C. 포크 박사 공립초등학교의 허리케인 피해 가정
아이들에게 책가방 350개를 지원. 이날 하원의원과 교육 관계자들은 교육의 중요
성에 대해 얘기하며, 팬데믹으로 힘들게 학습을 이어가는 학생들을 격려했고
아이들에게 책가방을 나눠주면서 마무리하였지요.위러브유의 교육지원은 인종과 나라를 넘어서 인류애로 가득하지요.
어머니 사랑을 바탕에 둔 교육지원들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따뜻한 정서를
길러주는 데도 좋은 밑거름이 되리라 봅니다.'착한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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