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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여성조선'기사를 통해 보는 위러브유의 희망 가득한 소식들착한일 2021. 1. 9. 21:57
어머니 사랑, 위러브유
작년에 이어 지금까지도 코로나로 인해 세상은 전에 없던 어려움들을 많이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웃들에게 포근한 이불을 나누고,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를 전하면서 위로와 내일에 대한 희망을 전하고 있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장 장길자)의 가슴 따뜻한 소식들이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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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응원하는 사랑의 손길
코로나19의 타격으로 위축된 취약계층에게 겨울의 의미는 남다르다. 추위와
한파, 열악한 가정형편은 고단한 마음을 더욱 시리게 한다. 이들에게 간절한
것은 겨울을 버티게 하는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다. 이에 위러브유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들을 위한 겨울맞이 지원 활동을 펼쳤다.
11월과 12월에 걸쳐 서울,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각 지
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의해 실질적인 도움을 전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모든 사람이 다 같이 힘들고 어려운 때다. 서로 처지를 헤아
리는 진심 어린 말 한마디가 따뜻한 위로가 된다. 한 사람 한 사람이 베푸는 작은
정성과 마음이 모이면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며 활동의 취지를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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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코로나19로 인한 급작스런 온라인 교육으로의 전환은 많은 문제점을
야기했다. 그 가운데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디지털 격차 해소였다. 개발도상
국은 물론 선진국인 미국에서조차 디지털 격차 해소에 골머리를 앓았다. 이런
상황을 파악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는 빈곤층과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디지털 기기를 지원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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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의성 있는 봉사와 지원을 할 수 있는 위러브유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
는지 궁금합니다. 또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해외 지원과 봉사를 이어갈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요.
전 세계인을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는 ‘어머니의 마음’이 원동력이지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각지의 회원들이 모두 그런 마음으로 이웃을 대하다 보니 정성을 안
들일 수가 없습니다. 일례로 이번에 서울, 수원 등지에서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다문화가정, 독거어르신 등 복지 소외계층에 전해달라며 관공서에 전달했는데요.
회원들이 하나같이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봉사했다고 하더라고요. 어머니는
자녀들을 위한 일이라 생각하면 잔손 가는 일이라도 어느 것 하나 허투루 안 하게
되지요. 회원들도 그런 마음으로 신경을 많이 썼다고 해요. 그리고 올여름 침수 피
해를 본 전북 남원의 어르신 가정에 수해 복구를 하러 간 일이 있습니다. 찜통더위
속에서도 회원들은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고자 마스크를 꼭 쓰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지켜가면서 장판과 벽지 교체 작업을 해드렸다고 합니다. 정말 기뻐하시는 어르신들
을 보고 큰 보람을 느꼈다는 말에 제가 더 고마웠습니다. 현재 곡성에서도 태풍으로
주택 피해를 입은 가정의 지원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처럼 아무리 힘들어도 가족을
위하는 일이기에 기꺼이 할 수 있습니다. 위러브유가 한국을 넘어 세계 곳곳에서 긴급
구호, 교육 지원, 헌혈하나둘운동, 클린월드운동 같은 여러 활동들을 20여 년 동안
지속해온 힘도 여기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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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교류 및 주요 수상 내역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장길자 회장이 대한민국 훈장(체육훈장 맹호장)을 수훈 - 2003년 대구유니
버시아드대회에서 헌신적인 자원봉사로 세계 각국에 한국의 위상을 높인 데
대한 상.
2011년에는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라이프타임상 - 4,000시간 이상 헌신적인
활동을 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개인 부문에서 가장 높은 영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대통령 자원봉사상
단체 최고상인 금상을 8회 수상했다.
2018년에는 국제 환경상인 그린애플상 국제 부문 은상을 받았다.
각국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캄보디아에서는 국왕 훈장을,
몽골에서는 환경녹색성장관광부 장관 영예감사패를 받았다.
페루 여성복지부는 “사회사업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으로 공헌했다”며
외국인 최초로 장길자 회장에게 여성 공로상을 수여했다.
이 밖에도 지속적인 복지활동의 공로로 각국 정부와 각계 기관에서 훈장, 표창,
공로상 등을 500여 회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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