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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맑게 갠 하늘을 보니 너무 반갑고 기분도
좋아요. 어제까지만해도 '언제 쯤 비가 그칠려나~' 하고
있었지요. 가라 앉았던 기분까지 상쾌해지는것 같네요.가까운 이디야에 들러 팥빙수를 먹으며 더위를
잠시나마 날려 봅니다.
팥빙수를 먹고 들런 공원 나무 아래에는 많은 비로
인해 각종 버섯들이 여기 저기 자라나 있어요.
한 눈에 보기에도 독버섯 같아요.살랑 살랑 바람이 좋아요.
비가 올 때보다 한결 덥겠지만 이제 비 그만 오고
화창한 날씨를 보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