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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위러브유 대전지부 학생회원들, 장애영유아시설 '한걸음'방문착한일 2020. 7. 3. 22:29
요 몇일 여름답지 않게 시원하더니 오늘은 오후되면서 비까지
내려 더 선선한 저녁입니다. 갑작스런 기온의 변화가 있을 때는
남은 음식 보관과 정리도 신경을 써서 여름철 건강에 더 유의
해야 하지요.
연주회&놀이&청소봉사
2010년 8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대전지부는
여름방학을 맞은 학생회원들을 중심으로 약 90명의 회원들이 8월
한 달간 3차에 걸쳐 장애영유아생활시설 ‘한걸음’을 찾았어요.
위러브유 회원들은 혼자서는 한시도 있을 수 없는, '한걸음'에
있는 만 6세 이하 41명의 중증장애어린이들에게 실내악 연주회와
더불어 놀이, 청소봉사 등으로 장애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짐으로 감동과 위로의 시간을 보내었어요.1차 방문 - 음악회&놀이
연주회를 마친 학생들은 장애어린이들의 방을 찾아 간식을 먹
여주고, 책도 같이 읽어주며, 안아주는 놀이 시간을 가졌어요.
2차 방문 - 청소봉사
강당, 창틀, 교육실, 계단, 서랍장, 훨체어, 운동기구....시각장애
아를 위한 난간 손잡이까지 깔끔하게 청소.
3차 방문 - 청소봉사
건물 외곽, 벽걸이 선풍기 청소.
봉사에 참여한 김하경(14) 양은
“지난번 봉사 때에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것이 즐거웠고 많은
보람을 느껴서 좋았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곳 봉사활동을 적
극적으로 추천하고 싶다”
역시 봉사에 참여했던 신준수(16) 군은
“예전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이곳에 와보니 어느
누구도 원해서 장애를 갖게 된 사람은 없다는 것을 깨닫고 많이
미안했다. 앞으로 이들에게 더 많은 사랑과 도움을 주고 싶다”
이런 봉사를 직접 참여하게 되면 막연한 편견이 사라지고 장애
인과 비장애인 간 서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것 같지요.
요즘은 각 가정마다 1명 내지 2명의 자녀들이 많지요. 타인에
대한 배려가 조금은 부족할 수도 있는 학생들이 봉사를 통해
많은 배움도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학생들의 따뜻한 봉사를 바라본 '한걸음' 측 이은정 시설사무국장은
“학생들이 겸손하고 성실하게 봉사에 임해준 덕분에 선생님들이 남은
시간을 아이들을 위해 더 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선생님들
의 바쁜 일손을 덜어주어 정말 감사하다”
생활재활교사들은
“학생회원들이 무척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고, 음악회
때도 정말 좋았다”
요즘 학생들이 방학을 한다고 해도 딱히 여유로운 시간이 별로 없
지만 정말 알차게 방학을 보내게 되었고, 그 무엇보다 값진 경험을
하게 되었다고 봅니다.'착한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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