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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형님네 들렀더니 텃밭에서 딴 호박과 가지를 주셔서 오늘 주섬주섬 밑반찬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왼쪽은 집에서, 오른쪽은 신랑 도시락 반찬으로..... 고사리도 저녁하시며 꺼내 놓다가 가서 맛있게 해 먹으라며 주셨지요. 옛날 시골반찬을 좋아하는 신랑 취향에 맞춰서 ~~짠^^ 밑반찬을 든든히 준비하면 마음이 푸근한걸보면 저도 주부가 맞나 봅니다. 저녁 맛있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