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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지인을 만나 시원한 팥빙수를 시켰어요. 다행히 둘 다 취향이 올드한 스타일로 맞았어요. 망고빙수, 과일빙수...,여러 메뉴가 있지만 빙수는 역시 기본 팥빙수가 딱이죠. 팥이 열을 식혀주는 성분이 있어서 그런가 봐요. 맨 위에 올려져 있는건 찹쌀떡인데 4등분으로 잘라져 있고, 시럽을 뿌려서 마치 꽃 같지요. 오후 즈음에 잠시 그늘에 앉아 먹었더니 금방 땀이 사라지고 달달하니 기분도 UP되어 매우 만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