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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부터 신랑이 파김치를 먹고 싶다 그래서 '아직은 철이 아니다~'라는 변명으로 미루고 있다가 오늘 드디어 담아 줬네요. 오늘은 진미채를 함께 넣고 쪽파는 절이지 않고 바로 양념장 만들어 무침처럼 버무렸어요. 쪽파 300g정도, 진미채 100g정도 비교적 여린 쪽파를 사용했더니 바로 버무려도 간이 잘 들어서 좋아요. 뭣보다도 진미채가 은근히 양념을 먹으면서 달달한 맛을 배가 시켜서 잘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