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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퇴근하고 오면서 사람들이 많이들 사가서 자신도 '나' 생각나서 사 왔다며 베스킨라빈스 아이스 크림과 홍시를 한박스나 양손 가득 들고 들어 오네요. 제가 사실 아이스크림도·홍시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푸짐하게 받고 보니 좋기도 하고 신랑을 위해 아무것도 준비하지 못해서 미안하기도 하네요. 당분간 멋진 후식이 든든하게 있어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