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패삼겹살과 숙주나물을 주재료로 넣고, 양파, 팽이버섯, 파 ....고추가루, 고추장, 마늘, 후추가루 등으로 간을 맞춰서 콩불을 만들었어요. 콩나물로 주로 했었는데 숙주나물로 하니 색다른 맛이 나네요. 식감도 아삭하니 좋아요. 대패삼겹살 살 때 식육점에서 찍어 먹는 소스도 줘서 찍어 먹으니 간이 딱 좋아요. 너무 군침이 돌아 넉넉하게 했더니 조금 남았는데 나중에 밥 볶아서 먹으면 제격이겠어요. 다음부터는 콩불이나 볶음에 콩나물보다 숙주나물을 사용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