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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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은 나눔이 되어 돌아오다일상 2021. 6. 29. 22:18
지난 주말과 휴일 엄마에게 다녀오며 챙겨온 엄마의 선물들~~ 직접 키우신 것도 있고, 이웃 에서 받은 것을 챙겨둔 것도 있어요. 마늘, 양파, 자주색감자 조금씩 들어서 가까이 사는 지인들에게 나눔을 했더니 또 좋은 것이 되어서 돌아 왔어요. 촌에 다녀오면 항상 차가 가득 넘치게 되는데 우리 선에서 다 감당이 안될 정도의 양이라 지인들에게 그때마다 나눔을 하지요. 그때마다 지인들은 빈순으로 나오지 않고 때로는 요쿠르트 한 줄, 때로는 과자 한 봉지 등~ 자신이 가진걸 다시 나눠 주더라고요. 한 지인이 직접 부친 부침개 3장으로 요렇게 되갚아 주네요. 따끈하고 정성이 들어간 부침개 ~~(정성이 괘씸하지요 ^^) 너무 맛있게 감사하게 먹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