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배추물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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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배추물김치와 어린깻잎조림냠냠 2022. 6. 6. 20:46
현충일!! 어제에 이어 공휴일 ~ 어떻게 보내셨나요? 그동안 좀 바빠서 소홀했더니 냉장고에 밑반찬이 별로 없더라고요. 급하게 시장을 봐서 오는데 조롱조롱 살구가 탱글탱글 익어가고 있었어요. 마트에 들렀더니 자두가 하우스것인지 혹은 일찍 출하되는 품종인지 벌써 나와 있더군요. 지금이 제철인지 어린깻잎이 싱싱해서 양념과 멸치를 함께 넣어서 조렸더니 멸치의 짭짤한 맛과 깻잎의 향이 잘 조화되어 맛난 반찬이 되었어요. 알배추 2통으로 맑게 국물 잡아서 물김치도 담고요. 기존에는 배를 갈아서 넣었는데, 지인이 요쿠르트를 넣 으면 깔끔하다고 해서 시도해 봅니다. 의외로 요쿠르트맛이 강하지 않고, 맛이 들면 괜찮겠다 싶어요. 좋은 저녁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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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배추물김치 담그기냠냠 2021. 8. 1. 20:42
· 여름에는 국물을 준비하는게 일이지요. 이열치열이라고 날씨는 더워도 뜨거운 국물을 꼭 고집하는 분들도 있지만 저는 한번 준비하면 그래도 한동안은 걱정 안해도 되는 시원한 물김치가 좋더라고요. 이전에 무로 물김치를 담궜으니 조금은 다른 분위기로 알배추로 담궈 봤어요. 담궈는 방법이 물김치랑 크게 차 이가 없어서 손쉽게 할 수 있었어요. 알배추 3통을 소금에 절였고요. 밀가루풀과 무, 양파, 배, 새우젓, 생강, 마늘을 함께 갈아서 채에 내렸어요. 빨강·노랑 파프리카, 청·홍고추는 채 썰어서 소금에 살짝 절이고요. 절여진 알배추는 2~3번 행궈서 건지고 절인 파프리카와 고추는 행구지 않고 배추, 쪽파와 섞어서 담을 용기에 나눠서 담았어요. 큰 통에 함께 담는것 보다 나중에 꺼내 먹을 때도 끝까지 깔끔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