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반족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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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 벌써 주말이네요.....일상 2022. 3. 18. 22:31
어제·오늘 비가 오면서 다시금 겨울이 되었어요. 꽃샘추위라고 하더니 비가 오는 가운데서도 곳곳에 꽃이 만개했더군요. 화창한 날씨였으면 더 선명했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산수화를 시작으로 매화, 개나리, 목련까지 못 본 사이 이미 만개해서 떨어지고 있어요. 저녁에는 반반족발을 시켜서 먹었어요. 숯불양념이 약간 매콤하면서 느끼함을 잡아줘서 일반족발이 오늘은 비인기 메뉴가 되어 버렸네요. 새해가 이미 4분의 1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있다는게 실감이 안 날 정도로 시간이 너무 잘 지나가고 있어요. 이웃님들, 주말도 간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