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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제대로 추웠어요. 겨울이었지만 푸근한 날이다가 갑자기 맹 추위를 맞다보니 사람들 입에서 '춥다'는 말이 저절로 새어 나오는것 같아요. 몇시간 후면 새로운 해를 맞게 되는데 이번에는 연말을 차분하고 조촐하게 보내는게 좋겠지요. 그래도 화사한 꽃으로 기분 ~ UP 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