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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똘망똘망한 눈망울의 강원도 태백·영월지역 4개 초등학교 어린이들에게 운동화 및 크레파스 전달착한일 2020. 2. 16. 17:09
“우와, 새 신발이다! 나가서 축구 해야지.
난 이 다음에 커서 축구 선수가 될 거야.”
“나는 크레파스로 그림 많이 그려서 피카소 같은 화가가 될래.”
천진난만한 아이들...강원도의 산간벽지학교 4곳을 찾은 (사) 국제위러브
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회원들이 운동화 280여 켤레, 크레파스 250여
세트를 전달하는 따뜻한 시간이었어요.
2008년 이 때만 해도 아직 산간지역에 학교들이 있던 때였나 봅니다. 이제는
농촌지역으로 학생수가 줄어서 폐교가 늘고 있다고 하는데...꼬불꼬불한 산길을
달려 10여 명의 회원들이 찾아간 곳은 태백시의 화전∙미동초등학교, 영월군의
구래∙옥동 4개의 초등학교.판사가 꿈이라는 기범이(11∙화전초 4년)는 용기를 북돋아준 회원들에게
“공부 열심히 해서 꼭 좋은 판사가 될게요”라고 당찬 꿈을 밝혔고요.
장래희망 - 판사, 의사, 대통령......등
저때는 그랬던 것 같아요. 요즘은 어린 아이들에게 꿈을 물어보면 아이돌
혹은 연예인이 꿈이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지요.
화전초등학교 엄영경 교사도
“직접 학교를 찾아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해준 분들은 처음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함께 흐믓해진다”
며 고마움을 전했어요.영월군의 초등학교에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에서 자라 부모님의 사랑과 보살
핌이 적은 아이들이 많은 데다, 폐광촌에 자리 잡은 옥동초등학교 아이들은 경제
사정이 더 어려운 실정이었다고 하네요.구래초등학교 이언영 교장은
“벽지의 학교라 경제 사정이 모두 어려운데 좋은 신발을 선물해줘 아이들뿐 아니라
집에 계신 부모님과 어르신들도 함께 기뻐할 것이다. 아이들에게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보답하는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바르게 지도하겠다”
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어요.
꿈 가득, 사랑 가득, 행복 가득
걸려 있는 문구처럼 그렇게 자라나서 건강한 어른이 되고, 그들이 만들어 가는
건강한 사회가 된다면 너무 좋겠지요^^'착한일'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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